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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맛집에 가다

부평역 근처에 있는 치킨무한리필 '59쌀치킨 부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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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 근대문화유산역사 답방기( 2012/06/15 - 정동 근대문화유산 답사기 )를 마치고

친구와 부평역에서 시원한 맥주를 한잔하기로 하였다

음식점은 친구가 추천한 무한리필이 가능한 자그만한 치킨집이었다

가게 안 테이블엔 사람으로 꽉 차 있었기에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포기하고 치킨집 밖에 있던 테이블에 앉았다

가격은 한사람 당 8.800원을 내면 메뉴판에서 2~3가지를 제외한 치킨들을 90분 이내에 무한으로 주문할 수 있는 곳이었다

배도 고팠지만, 맥주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눌 생각으로 갔던거라 90분은 너무 짧지 않을까 우려를 했으나

사장님께 어쭤보니 먹고 애기나누는 건 상관 없고 주문만 90분 이내로 해주시면 된단다.

 

 

친구는 마늘치킨을 댕긴다며 내 생각을 묻는다

어차피 무한이니 일단 마늘치킨으로 합의를 보고 주문을 하였다

주문받고 만든건지 주문한지 15분~20분만에 나왔고

김이 모락 모락 나면서 따끈따끈 했다

친구 왈 : 먹어본 치킨 중에 제일 맞있다

물론 따끈따끈해서 나도 맛있었다

치킨이 다 털어지기 전 사장님이 먼저 오셔서 주문을 받는다

 

 

두번째로 시킨 크리스피 치킨

저는 개인적으로 양념 치킨을 싫어한다

먹을때 양념이 손과 입가에 묻는것도 싫고

무엇보다도 양념보다 후라이드 맛을 더 좋아한다

하지만 여긴 양념치킨도 한입에 쏘옥 넣을 수 있는 크기로 만들어 주길래

이번엔 양념도 많이 먹었다^^

 

크리스피치킨도 다 먹을 무렵 2000CC로 시킨 맥주도 다 마셔간다

친구는 입맛을 다시며 더 먹고 싶어한다

 

그래서 후라이드 반마리를 주문 했고

친구와 나는 맛있다며 후라이드도 계끗히 비우고

 

입가심으로 가방에 있던 자일리톨을 친구와 나눠 씹으며

집으로 항했다

 

ps. 앉은 자리에서 치킨을  이렇게 많이 먹어본 적은 처음인듯 싶다

 

가실분은 부평역 16번 출구로 나가면 오른쪽 골목길에 바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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