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친구 추천으로 가려다 실패하여 전어회를 먹고 54일 만에 다시 시도 한 참치조
넉넉 잡고 3일 전 예약을 시도했고 2자리 남은 라운지 자리로 간신히 성공하였다
1호점
자리가 세팅 되어있다
혼마구로, 실장특선, 진, 선, 미, 기본 총 6개 메뉴로
10만 원, 8만 원, 6만 원, 4만 5천 원, 3만 5천 원 2만 8천 원으로 되어 있다
차례대로 부위는
특선 + 참다랑어뱃살
진+참다랑어등살, 속살
선 + 참다랑어가마, 아까미
미 + 머릿살
기본+가마, 아가미
눈다랑어, 황새치
우리는 선을 먹었다
2~3명의 세프님께선 쉴 세 없이 회를 뜨고 계신다
죽과 장국
떨어질 때쯤 새로운 부위를 설명과 함께 주셔서
후기에서 많이 본 나무 사각틀보다 좋은 듯하다
참치무조림과 초밥
깻잎 마끼라 해야 하나...
땅콩잼? 이 들어갔는지 고소하고
상큼하고 맛있었다
우리가 앉은자리 뒤에서 참치 머리를 해체하시는 세프님이 계시는데
중간중간 부위를 알려주시며 드셔 보시라고 한 점씩 여러 번 주셨다
한 5~6번은 주신 듯하다 먹는 방법까지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좋았다
세프님 아니었음 간장에만 계속 찍어먹었을 덴데...
석화굴
설명해주셨는데 생각이 안 난다
모르고 한입에 먹으려다 고생했다
어쩜 이리 생각나는 부위가 하나도 없을까
사진을 찍었으니 그냥 순서대로 부위를 노트에 메모라도 해둘걸 그랬다
참치에 부위가 참 많고 맛도 다 다른 게 참 신기하다
육회처럼 생긴 참치회
마끼 깻잎버전 다음으로 맛있었다
메로구이
살이 연하여 마치 회를 먹는 거 같았다
블로그 후기를 통해 같은 그림 맞추기라도 하려고 암만 찾아봐도
참알못에겐 다 그게 그거인 거 같다
지리탕
칼칼하니 느끼함을 잡아준다
소주 안주가 될 수도 있을 거 같다
새우튀김
보통 다른 참치횟집에선 이 정도 먹으면
벌써 느끼해서 더 이상 젓가락이 안 가는데
술도 안 마시는 친구라 더더욱 회를 많이 먹었는데
느끼하지가 않다
손님이 많아 회전율이 좋아 회가 신선해서 그런 건가...
부위는 다 나온 듯하다
종업원께서 마끼랑 알밥 중 식사도 있으니
다 드셨으면 주문해 달란다
맥주가 반잔 정도 남아있으니
세프님께서 더 드릴까요 여쭤봐 주신다
더 주신 회를 다 먹고 1~2점 남은 시점에서 느끼함이 온다
필자는 마끼를 먹었다
친구는 알밥을 먹었다
게산하고 나오는 길에 한 장 찍어본다
제일 끝 빈자리 두 개가 우리가 앉았던 곳이다 ㅋ
아~ 계산을 하면 따뜻한 헛개수 꿀물 캔음료를 주신다
서비스가 좋으니 사람들이 많이 찾는 듯하다
물론 회 맛도 좋고
느끼한 뱃속을 메가커피로 달랜다
주소 : 인천 부평구 십정동 426-3번지 1층
전화번호 : 032 - 433 - 4331
영업시간 : 15시 30분 ~ 23시
(라스트오더 22시 30분)
일요일 정기휴무
※ 예약은 필수다
라운지도 상관없다면 2~3일 전
룸에서 먹고 싶다면
최소 일주일 전에는 예약을 해야 할 듯싶다
어떤 블로그에선 한 달 전에 하라는 분도 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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