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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시아의 탐방기

인천대공원에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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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에 오래 앉아 있다 보니 소화가 안되는 거 같아

더운 날씨지만 걸어보기로 하였다

 

 

 

인천지하철 2호선 인천대공원역

오늘의 출발점이다

 

 

 

인천대공원역 3번 출구로 나와 코너를 돌면

바로 보이는 인천대공원 남문

 

 

 

숲길로 되어 있는 자전거 길이 있다

정자에서 출발 준비를 하였다

 

 

 

 

동물원 쪽으로 가는 길

 

 

 

동물원 관람 시간은 10~17시

알쓸신잡에서 유시민 작가께서 하신말씀이 생각난다

" 자연의 포로 수용소 "

 

그래도 돌아가는 길에 볼 수 있으면 보자

 

 

 

계획하고 떠난 여행이 아니라

코스 같은 사전 정보 없이 와

그냥 큰 길아닌 작은 길만 찾아 돌아다녔다

그 때문에 사진에 스토리가 없다 ㅡ.ㅡ

 

 

 

좁은 길은 이어져 있는 곳이 없어

하는 수 없이 큰 길로 걸었다

[ 좁은 길 나타나면 들어가리라 ]

 

 

 

물래방아가 보인다

뭔가  적혀 있는 거 같아 다가가니

" 들어가지 마시요 "

 

 

 

현장학습온 저학년 학생들과 유치원생이 많다

 

 

 

나무가 해를 가려주니 덥지는 않다

 

 

 

텐트를 칠수 있는 그늘막쉼터

우측으로 가본다

 

 


 

관모산으로 오르는 들머리

다시 유턴한다

 

 

 

산림치유센터로 가는 곳은 한창 공사중이다

 

당신의 뱃살은 안녕하십니까?

저걸 통과하는 사람이 있을까??

너무 폭이 좁은거 아닌가..

저 정도면 표준이 아니라 마른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다목적 광장

일단 들어가 본다

 

 

 

자연으로 들어가는 길

 

 

 

너무나 예쁜 길이 나온다

 

 

 

습지원

 

 

 

하늘과 나무 등 모두 생명의 색인 초록이다

힐링이 되는 거 같다

눈 정화, 마음 정화

 

 

 

반딧불 채집, 카메라 플레시 작동 금지

보호가 필요한 동식물이 있는 곳은 아무나 못들어간다

 

 

 

연꽃이 예쁘다

 

 

 

오리와 잉어들도 보인다

 

 

 

풍경이 아름다워

셔터 과소비 좀 했다 ㅋㅋ

 

 

 

내리 쬐는 햇살은 더웠지만

아름다운 풍경을 담으려는 나를 막을 순 없다

 

 

 

습지원을 지나

목적지를 알수 없는 길을 계속 걸었다

 

 

 

도로가 나오기 시작

장수천이 보인다

 

 

 

다리에서 내려다보니

잉어떼가 몰려와 버금 버금 거린다

간식을 많이도 줬었나보다

 

 

 

시간 상 여기를 반환점이라 생각하고

되돌아가야겠다

 

도로를 걷자니 재미없고

같은 길을 역순으로 걷자니 그것도 재미없고

도착지가 어느지점인지는 아니

새로운 길로 돌아가보고자

 

다시 들어간다

 

 

 

너나들이 캠핑장을 지나면

한반도 무궁화 동산이 보인다

 

 

 

기념식수자 명수를 표시한 조형물

아래엔 한명 한명의 이름이 있다

 

 

 

여기에도 많은 아이들이 뛰놀고 있다

 

 

 

나무가 우거진 숲속으로 들어간다

빠져나오고 보니 인천 둘레길이란다

 

 

 

숲을 지나니 벌써 보던 길이 나온다

철문 안에서 두리번 두리번 거라는 오리

 

 

 

환경 미래관

자생동식물특별전을 하고 있었지만

사진만 남기고 발걸음을 옴겼다

 

 

 

백범광장

김구선생님의 어머니 동상이 있다하여

맞은 편 슈펴에 어쭤봐서

가까우면 가보기로 했다

 

다행히 바로 앞이라는 대답을 듣고

김구 선생님과 어머니를 만나뵈려 간다

 

 

 

벡범 김구 선생님

우측에 계신 분이 김구 어머님이다

 

 

 

독립운동가이자 민족운동가이신 김구 선생님의 어머니

곽낙원 선생님

 

 

 

두분을 한 프레임에 넣고 싶었는데...

 

 

 

오늘의 출발점이자 마침점인 인천대공원 역

삼성 헬스에는 10km 걸었다고 뜨더라고요

물론 집에서부터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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