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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ing/야구생각

2019시즌 SK와이번스의 전망 [ 주관적인 생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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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시즌 비록 정규시즌을 두산에 이은 2위로 끝났지만

가을야구에서 특유의 장타력과 베테랑의 품격을 뽐내며 우승을 하고

벌써 오는 12일 2019시즌 연습게임이 시작되었다

 

우승을 하였지만 가정 문제로 감독이 떠난 SK

2년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홈런구단을 만들어 노셨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짜임새가 약하다 싱크야구를 못한다는 평을 받았다

하지만 이번에 부임하신 감독님은 염갈랑[염경엽 + 제걀량] 이라는

벌명이 있으신 만큼 책략가 데이터 야구에 능하신 감독님이시다

부족함을 채워주실 감독님이라 생각한다

 

연습게임을 관전 포인트는

대한민국 에이스 김광현 선수의 2018년은 성공적인 부활이었다

올해는 작년에 제한 이닝보다 긴 200이닝[시즌 180 + 국가대표 20]을

벌 탈 없이 견제함을 뽐낼 수 있을지….

 

김광현 선수의 에이스 빈자리를 켈리 선수가 200% 책임져 주고

메이저리그 복귀에 성공하여 대처 용병으로 뽑은 다익손 선수

203cm라는 큰 키에서 뿜어내는 위력적인 공들

구속은 높진 않지만, 다양한 변화구와 익스텐션과 디셉션 동장이 장점인 선수

필자는 솔직히 구속이 너무 안 나오는 거 아닌가 걱정이 든다

아직 연습게임이라지만 최고구속 145km에 평균구속 142km

하지만 타 전략분석팀의 평가로는 여기다 구속까지 빠르면

한국에 안 왔을 거라 하니 아무쪼록 캘리 대신이라는 무거운 짐 내려놓고

자신의 공을 마음껏 던져주길 바란다

 

세 번째로는 김창평 선수와 하재훈 선수

청소년대표팀 국가대표 2루수로 활약하다 2019년 2차 1순위로 SK에 입단

스프링캠프까지 참여한 기대주 선수

한때는 유격수가 너무 없다는 평을 받았던 SK

하지만 2년 사이에 김성현, 강승호, 최항, 박승욱, 김창평

경쟁자들이 많이 생겨 SK 팬 입장에서는 웃음꽃이 필만하다

 

하재훈 선수는 해외에서 돌아온 선수다

외야수 출신이지만 강한 어깨로 투수 전환을 하여

이번 연습게임에 벌써 최고 구속 155km를 찍었다

이런 페이스라면 시즌 중엔 159km까지도 나올 수 있다고 한다

다만 투수 출신이 아니기에 제구력이 얼마나 좋을지는 의문이고

연습게임을 통해 1군에 살아남을지 궁금한 선수

 

작년 시즌 가능성을 보인 이승진 선수

일찌감치 6선발 후보로 선정된 선수

올 시즌 선발로 자리매김을 할 수 있을지 

 

마지막으로

여전히 두산은 강한 팀이다

2019시즌 SK 순위를 예상한다면

작년 시즌처럼 게임 차가 벌어지지 않고

2.5~4경기차 이내로 1~2위 경쟁을 할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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