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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ing/야구생각

SK와이번스는 대승적 결단을 내려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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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를 안 보는 사람들도 김광현이라는 이름은 들어봤을 거라 생각한다

SK 와이번스의 상징적인 선수이고 영구결별 예약선수라고 생각하고 있다

류현진 선수와 함께 괴물 신인이라는 타이틀을 얻었고

왕조시절 1선발로 팀이 우승하는데 큰 공을 세웠다


그런 선수가 메이저리그를 도전하다 부상으로 인하여

그 꿈을 접어야 하나 할 때 김광현 선수는 보란 듯이 부활에 성공하였고

2018년 팀을 우승시켰고 2019시즌 커리어하이를 찍으며

적지않은 32살임에도 메이져리그 복수의 팀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김광현 선수는 아직 SK 와이번스 소속 선수이기에

류현진 때처럼 구단에서 허락해야 메이저리그를 도전할 수 있다

하지만 어제 구단에서 허락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보였다


솔직히 이건 아니지 않나 싶다

메이져리그는 정말 전 세계에서 제일 잘하는 선수들만 있는

정말 선수로서 꿈의 무대이지 않나


가고 싶어도 못 간다. 김광현 나이도 적지 않다

내년이면 33살이다. 솔직히 올해가 마지막 기회라고 보는데

구단의 상징 같은 선수의 앞길을 막으면서까지 우승이라는 커리어를

쌓고 싶은 것인가...


또 그만큼 우승에 대한 목표가 확고하다면서

SK 와이번스의 제일 문제였던 키스톤콤비

그 대안이 FA에 나와 있음에도 시도조차안하고

우리는 트레이드로 한다며 FA에서 철수를 했다


2010년부터 SK 와이번스 팬인 필자의 눈에는

지금의 행보가 이해가 안간다


트레이드라는건 쌍방에 공감대가 있어야 성사가 된다

그럼 상대 구단에서 SK 와이번스에서 원하는 카드가 무엇이겠는가

설마 타자일까????? 누가 봐도 투수 쪽 아닌가


그럼 선발 김광현, 박종훈, 문승원 선수를 달라면 주겠는가

어림도 없는 소리고 그럼 불펜밖에는 없다.

서진용, 김태훈, 하재훈, 3 선수 중 한 명이라는 건데...

아니 하재훈 선수는 팀 마무리이니 빠진다고 하면

서진용,김태훈 2명 중 한 명이라는 얘긴데.........


서태훈이라는 필승 조가 깨지게 되는건데

깨져도 우승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는가..

그 한 명을 보내면서까지 트레이드 하는게

3년에 5~60억 투자하는 것보다 나은 건가..


아직 늦지않았다

메이져리그에 도전할 수 있도록

대승적차원에서 승인 해주자


PS. 블로그로 돌아오기 위해 꿈틀꿈틀하는 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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