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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ing/구매 일기

노트10 +에 UAG 모나크 갑옷을 입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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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바지 주머니에서 핸드폰을 꺼내다 떨어뜨린 적이 있었다

반년도 안된 노트10 + 다행히도 실기스도 안 난 액정

투명젤리 케이스만 살짝 깨져 있었다


그전부터 케이스를 알아보고 있었다

맘에 들면 무선충전이 안된다

무겁다

베터리 공유가 안된다

외관보호는 되지만 액정 보호는 안 된다 등등

안되는게 뭐가 이리 많은지....


무엇보다 왜 이리 비싼지... 이전 갤럭시S 7 썼을 땐

비싸봐야 만 오천 원이면 해결되었는데 지금은 2~3만 원을 줘야 된다


마음에 드는 케이스가 나올 때까지 찾아볼 생각이었지만

케이스가 깨진 바람에 마음이 급해졌다


그리고 다시 한 달을 검색해본 거 같다

마음에 드는 게 없었다


사람들에게 조언을 구해서

추천 받은 케이스들 조차 마음에 들지 않았다


마음에 드는 케이스가 없다면

디자인은 포기하고 보호용으로 가자

그러던 중 유명하지만, 비싸서 쳐다도 안봤던

UAG 사례에 관심 가기 시작했다

UAG에서 모니크가 제일 비쌌다


1.2m 높이에서 26번 낙하 시 이상 없을 때 적합 판정을 받을 수 있는

밀리터리 그레이드 드롭 테스트를 통과한 케이스


폴리카보네이트 아머쉘

프리미엄 가죽

충격완화 고무

충격흡수 범퍼

경량 합금 재질

총 5중 보호 구조로 되어 있다


유튜브에서 검색하면 외국인 유튜브 분들께서

드롭 테스트하는 영상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하지만 가격이 5만 3천원

핸드폰 사례에 5만 원을 투자한다는 게

아까운거 같아 모니크를 살까 말까로

2주를 고민 했던 거 같다


결정적으로 160km로 달리는 경주용 차 창문에서

핸드폰을 떨어뜨리는 영상을 보고 케이스 사야지 결심하고

3달 만에 주문하였다


5만 3천 원이지만, 쿠팡에서 4만 9천 원에 팔고 있었고

로켓와우 회원에겐 추가로 2,500원 할인과 적립금 2,300원을 준다


로켓와우는 월이용료를 내면 반나절 만에 택배가 오고

한달동안 무료 반품도 되는 서비스


첫 한 달은 무료

한달만 지나고 해지가 가능 하다하여

가입 후 4만 6천500원에 주문 하였다


오후 4시에 주문해서 새벽 1시 30분에 배송받았다


봉투가 2개인 이유는 다음 포스팅에... ㅋㅋ


UAG 모나크 케이스

좌측에 밀리터리 그레이드 드롭 테스트를 통과 인증 마크

우측에 가죽으로 만들어졌다는 스티커


삼성 모바일 액세서리 동반파트너십 프로그램에서

지정한 파트너만 달 수 있는

DESIGNED FOR SAMSUNG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다


뒷면에는 UAG 정품 홀로그램 스티커가 부착 되어 있다


케이스 안쪽은 초경량화의 위한 별집모양

[ 이유는 모르겠다.... ]


뒷면은 가죽과 합금메탈하드웨어

금속 부분이 빨간색인 케이스를 많이 봤었는데

디자인이 변경되면서 올 블랙이 더 좋아보인다

[ 품절도 더 빨리 되더라 ]


케이스를 끼우니 첫인상은 핸드폰가 더 거대해졌다

근데 하루 만에 적응되었다 


베젤 부분도 블랙이라 그런지

눈에 거치적거리진 않는다


노트10+는 얇고 색상이 에쁜데

보호를 위해 포기해야 한다


메탈 부분이 튀어나와 있어

핸드폰을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

잡는 느낌에 호불호가 갈릴 수가 있다

필자는 살짝 불편함이 있다


필자는 끼운 듯 안끼운 듯

생폰느낌의 단색 케이스를 좋아한다


버튼도 덮어져 있는 디자인

누를 때 약간의 힘이 들어간다는 후기가 있었다

처음 누를 땐 살짝 후회했지만 이젠 괜찮다


투명젤리케이스보다 힘은 더 들어가지만

불편할 정도는 아니다


필자는 전원버튼 2번 눌러서 카메라를 자주 실행하는데

아무 문제 없이 잘된다


옆면 디자인이 달라졌다고 한다

너무 각져 있어서 잡는 느낌에 호불호가 갈린다는 후기를 봤다


필자에겐 괜찮았다


폰 화면 켜졌을 때 베젤 부분을 보여주기 위해 찍었는데...


총평 :

디자인을 포기하고 보호 목적으로 구매한 케이스

보호가 얼마나 되는지 알아보려고 일부러 던져볼 용기는 안 난다..

포기했는데 디자인이 이 정도면 괜찮다고 느껴진다


후기를 보면 가장 많았던 게

1. 무겁다

2. 옆면이 각져 있어서 호불호가 갈린다

3. 뒷면 금속 부분이 튀어나와서 잡는 느낌에 호불호가 갈린다


노트10 나오면서 케이스 디자인이 바뀐 걸로 아는데

바꾸면서 경량화에 신경을 썼다고 한다

예전 버전의 UAG 케이스를 만져 보지 못했지만

경량화에 신경을 쓴게 느껴진다 무게감이  불편하지 않다

자기 전 누워서 핸드폰 하다 얼굴로 떨어드리면

앞니 2개를 포기해야 한다고들 하던데... ㅋㅋㅋ 

필자에겐 그 정도까진 아니었다 

물론 생폰 or 젤리케이스보단 묵직하다


필자에겐 옆면은 호지만, 뒷면은 아직까진 불호다

뭐 적응하면 괜찮아지겠지.....



[ 소정의 금액을 받아 적은 포스팅.......................라고 남겨보고싶다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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