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와 함께하는 두 번째 중앙공원 탐방기

오늘은 지난 걷기보다 긴 코스로

중앙공원 끝점에 있는 롯데백화점에서 장 보고 오기로 했다

 

지난 걷기에서 설명만 했던 중앙공원 들머리

 

 

흙길 걷는 게 좋다 하신다

최대한 흙길만 찾아 걸었다

 

 

서로 손잡고 있는 나무

 

 

날씨도 좋고 사회적거리두기가 완화되어 운동하시는 분이 많다

 

 

최대한 흙길로~

 

 

횡단보도 건너며 바라본 월미도 방향

 

 

2020/04/14 - 어머니와 중앙공원 걷기

지난 포스팅에서 벚꽃이 풍성했으면 좋았겠다 했던 장소

초록색 옷으로 갈아입었다

 

 

해는 뜨거운데 바람이 세게 불어

분수가 차갑게 느껴진다

 

 

농구골대만 덩그러니

서로 마주보고 있어 외롭지 않겠다

 

 

또 하나의 지구가 끝나

횡단보도로 향하는 길

 

 

벚꽃 대신 철쭉이 반긴다

아름다움을 카메라에 담지 못한 듯하다....😭

 

 

고개를 내밀고 있는 철쭉

 

 

가지치기한 나무들이 종종 보인다

 

 

지난번보다 좀 더 완성된 보행육교

 

 

오른쪽 큰 돌은 지난 번 이동식 했던 곳

이번은 제일 뒷쪽에 보이는 돌이다

 

 

제4지구에는

벚꽃이 남아있는 나무가 있다

 

 

유일하게 피어있는 겹벚꽃... 사진 명소다

사진을 만드는 사이 2분이 오셔서 찍고 가신다

 

 

하트분수는 아직 휴업 중

 

 

좀 더 가까이

 

 

제6지구 "올림픽기념지구"

88서울올림픽 봉화가 지나간 봉송로

160만 인천시민의 뜻을 담아 세웠다

 

 

문화예술회관

이제 공연도 시작한다

5월 15 ~ 17일 레베카를 한단다

믿고 보는 기라성 같은 배우

류정한, 엄기준, 카이, 신성록, 옥주현 등등

총출동

 

[ 초등학생 때 문화예술회관에서 연극했던 기억이 난다🙄 ]

 

 

초등학생 때 어머니와 문화예술회관 앞에서 찍었던 필름 사진이 떠올라

핸드폰에 저장해둔 사진을 보고 뒤돌아본다

 

 

옆길로 빠지면 롯데백화점

나머지 공원을 마저 돌고 오는 길에 백화점을 가기로 했다

 

 

제9지구

석주 기둥 조형물을 따라 돌아갈 거다

 

 

하늘로 쏟아 올라온 11그루의 나무가 이쁘다

석주 조형물이 마치 중앙공원 입구 같다

 

 

석주 조형물을 따라 돌아 롯데백화점으로~

 

 

롯데백화점이 보인다

블랙핑크 제니 사진이 걸려있다

 

 

오늘의 마침점

지하 1층에서 옥상 6층까지

엘리베이터가 한 번도 안 멈췄다

처음 경험해본다

그래도 손님이 늘었단다

 

 

늦은 점심으로 회덮밥 먹었다

 

삼성 헬스 GPS를 확인하니

7.77km 걸었단다

행운이 올 것만 같은 숫자다

[ 글 작성 시간은 금요일.. 오늘은 일요일... 로또는 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