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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시아의 탐방기

월미도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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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원을 갖다오는 길에 카메라 수리점에 들려 카메라를 맡길 생각이었으나

집에서 나올 때 깜박 잊고 카메라를 놓고 나오는 바람에 하는 수 없이

그냥 집으로 오는 전철을 탔다. 

오는 길에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수리점 갔다가 점심이라도 먹자며 전화를 하니  나오겠단다.

제물포역  1번 출구로 나와 바로 고개만 오른쪽으로 꺽으면 보이는 빌딩 6층에 삼성 카메라 as센터가 있다.

우리는 연락처와 카메라를 맡기고 제물포 먹거리 골목으로 갔다.

인천대가 다른 곳으로 옴기고 시험철이라 그런지 골목은 한사했고, 분식집 자리에는 오피스텔이 들어서고 있었다.

그 중 유일하게 장사를 하는 분식집이 있어서 떡볶이 , 순대 , 튀김 , 김말이 2인분 씩 시켜서 배부르게 먹었다.

등이 굽은 주인 할머니께서는 저에게 양이 부족 하지않냐며 더주실라고 하신다.

양이 너무 많다며 괜찮다고 하니 할머니께서는 또 " 천천히 많이 먹어요" 하신다.

너무 양이 많아서 남기고 싶었으나. 할머니를 보니 차마 남길 수가 없어 쉬엄 쉬엄 다 먹었다.

배가 너무 불러서 TV를 할머니와 10분 정도 같이 보다가 "잘먹었습니다" 인사를 하고 나왔다

인천역에서 월미도까지 걸어갔다.

제 8부두 출입구가 지나친다.

바닥이 빛난다

같이 동행한 친구

월미은하래일

해가 집니다.

월요일이라 그런지 한사합니다

월미도에 있는 월디

일몰 을 보며 쉬고 있는 갈매기

새우깡을 받아먹기 위해

너무 많아 무섭기도 합니다.

새우깡을 들고 있던 아저씨.

카메라를 갖다대는 순간 이미 -ㅅ-

사랑

일몰을 배경으로 아이와 뽀뽀...

파라솔 밑으로

이제 해가 수평선 아래로 숨네요

꽝 없슴

이제 버스타고 집으로 가자

뻔데기 냄새가 구수하게 난다.

 

월미도 바이킹

월미도 바이킹

완전 높이 올라갑니다

이게 바로 그 유명한 월미도 '디스코 팡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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