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좋아하지도 않던 돈가스가 갑자기 먹고 싶어 졌다
갑자기 핸드폰이 울린다 " 오늘 주문하면 3000원 즉시 지급 "
나가기는 귀찮고 배달어플을 처음 써보았다
어플 첫 화면을 보는 순간 다 먹고 싶어 졌다 ㅋ
고민 끝에 저녁에 또 먹을 생각으로 샌드위치로 급 선회
구월동에 위치한 이너프라는 매장이 좋아 보였다
BLT샌드위치, 훈제오리샌드위치, ABC주스를 시켰다
주문 확인, 라이더 출발 등 모든 게 알림으로 뜬다
[신기 신기]
훈제오리 샌드위치
5.500원
불맛도 나고 맛있었다
BLT샌드위치
BLT가 뭔지 궁금해서 찾아보니
베이컨(bacon), 상추(lettuce), 토마토(tomato) 이란다
훈제오리 샌드위치가 더 맛있었다.
ABC주스
3,000원이지만 어머니랑 같이 마시려고
1,000원 추가해서 큰 걸로 샀다
ABC주스는 사과(Apple) , 비트(Beet) , 당근(Carrot)
요즘 TV에도 많이 나오고 블로그나 유튜브를 통해 많이 봐서
요즘 인기인가 싶어 마셔봤다
만드는 방법은 간단하다
사과, 당근, 비트를 200ml 물과 함께 믹서기로 갈면 끝
비율은 1 : 1 : ⅓
비트를 많이 먹을 경우 신장결석이 생길 수도 있다고 한다
근데 생각해보니 사과는 아침이면 먹고
저녁이면 파프리카, 브라질 넛트, 땅콩, 호두, 비트, 브로콜리 등등
발사믹 소스에 버물려 샐러드로 먹기 때문에 abc주스까지 마실 필요는 없을 거 같다
BLT샌드위치 2조각 먹으니 배가 부르다.
너무 크다
훈제오리 샌드위치
다음에 또 먹을 듯하다
필자가 많이 못 먹기는 하지만
양이 정말 식사대용으로 먹어도 될듯하다
사진 찍기용 스튜디오를 만들어야 하나
실사용하는 패드라 지저분하네 ㅡㅡ
샌드위치 가격이 조금은 비싸지만, 그만큼 양도 많고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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