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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시아의 탐방기

다시 찾은 승기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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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 바뀐 승기천을 다시 가본다

 

시점이다

 

 

2021.03.31 - 어머니와 승기천 걷다

 

어머니와 승기천 걷다

오늘은 승기천을 걸었다 승기천은 남동구와 연수구 사이에 흐르는 하천이다 옛날에 오랫동안 폐허로 남아있던 마을이 다시 생겨나면서 이어졌다고 하여 승기(承基)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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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갔을 때보다 풀이 많이 자랐다

온 세상이 푸르다

 

전보다 운동하는 사람이 적다

 

 

둘레길 쉼터에서 이동식을 했다

 

 

눈이 힐링된다

 

 

유채꽃

 

 

유채꽃이 많이 피어 있다

 

 

풀이 많이 자라 승기천이 잘 안 보인다

 

 

1995년 12월 운영 중단된 수인선 폐철교 구조물이 보인다

 

 

총연장 52km(송도역~수원역)

1937년 8월 조선 경동 철도 주식회사의 사설 철도로 개통

경기만의 소래, 남동, 군자 등의 염전 지대에서 생산되는 소금을 수송하는 목적으로 부설

1977년 화물운송이 중단되고 경기도 서해안 주민 등의 주요한 교통수단으로 이용되다

경제성이 낮아져 1995년 12월 운행이 중단되었다

 

 

다리를 지나가기 전 한 장 더

 

 

화장실과 벤치가 있는 원인재를 찾았다

 

 

돈인재

어진 일에 힘쓰는 집

 

 

1990년 11월 9일 인천광역시 문화재자료 제5호로 지정되었다

고려시대 외척 세력인 이자연의 할아버지 이허겸

 

원래 연수동 적십자 요양원으로 들어가는 왼쪽 산지마을에 있었으나

택지개발사업으로 해체되어 주변에 위치하고 있는 그의 묘역으로 옮겨져 복원되었다

 

정확히 언제 지어졌는지는 모르나 32 세손이 쓴 원인재기와 33 세손이 쓴 원인재 상량문이 있는 것으로 미루어

1807년(순조 7)이나 1835년(현종 1)인 것으로 보이며 묘려의 명칭이 원인 재인 이유는 

인천 이 씨 각파의 근원이기 때문이라 한다

 

 

담이 바람을 막아줘서 멀쩡한 [?] 민들레 홀씨

 

 

바닥이 특별하게 꾸며져 있던 나무

 

 

종종 루피너스가 보인다

 

 

시네라리아와 루피너스

북서아프리카 꽃

 

 

눈은 힐링되는데 날벌레 떼가 많다

괜히 몸이 근질거리는 거 같다

 

 

낯익은 건물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거의 다 왔다는 뜻이다

 

 

유일하게 승기천에 발도 담글 수 있을 만큼 가깝게 접근할 수 있는 곳

[ 담그면 안 된다 가깝다는 표현일 뿐 ]

 

 

멀리 다이소와 롯데백화점이 보인다

다이소에서 필기류와 백화점에서 장을 보기로 한다

 

 

승기천 마침점

 

걸은 거리 : 12.18km

걸음 수 : 15937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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