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시아의 탐방기
2011. 9. 26.
동인천역 ~ 인천역 : 인천의 근대 역사 문화 관람코스
학원 가는 길에 걸려온 한통의 문자. " 오늘 어디 안갈래? " 카메라도 안 갖고 온 상태라, 집에서 가까운 곳으로 떠나게 된 여행. 원래는 동인천역에서 출발 하여 답동성당을 시작하여 공화춘을 마지막으로 인천역에 도착하는 코스였는데 친구가 저녁은 동인천역에서 먹자고 하여 인천역부터 역순으로 돌아보기로 했다. 중화가 패루를 지나 언덕을 올라오면 중국 전통의상인 치파오를 입은 화교 상인들과 최근 복원된 중국식 근대건축물 및 은색의 간판. 홍등을 볼 수 있고 차이나타운의 대표음식인 짜장면과 공갈빵, 월병, 중국차도 맛 볼 수 있다. 여기는 에전 공화춘 건물이다. 공화춘 전신은 청국 조계지에 음식점과 호텔의 혼합형 숙식업소 였던 산동회관이었다. 1911년 산동성 출신의 화교 우희광(于希光)이 지금의 위치에 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