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시아의 탐방기
2017. 5. 2.
용유도를 가보다
아버지 도보여행을 한 달만에 동행하였습니다 공교롭게도 그 한 달 동안 포스팅이 없었네요 오늘의 출발지인 용유역을 가기 위해 인천공항에서 자기부상열차를 기다립니다 처음 타보는 자기부상열차 신기하고 재밌습니다 용유역에서 골목길을 통해 작은 농장을 지납니다 용유도 가는 길에 있는 작은 농장에는 닭, 사슴 등이 있었습니다 사실 옆에 귀여운 아기 사슴을 찍고 싶었지만 겁이 많아 카메라를 들이대니 도망가버렸습니다 잠진도를 가려고 했지만 물안개 때문에 앞이 보이질 않아 용유도로 향했습니다 뭔지는 모르지만 솔밭 입구에 있습니다 마시안해변에 도착하였습니다 여기도 물안개가 장난 아니더군요 시야는 불과 몇 미터에 불과했지만 아버지와 저는 사진을 찍으며 안개속을 걸었습니다 조개를 캐는 여자분들의 소리는 멀리서 들려오지만 아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