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부활절미사를 드리다

「 2020. 4. 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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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신 예수님께서 사흘만에 부활하심을 기념하는 축일이다

부활절에는 부활달걀을 나누는 풍습이 있다

 

달걀이란

봄, 풍요, 다산 등 보이지 않는 생명의 상징

겉으로는 죽은 듯 보이지만 그 안에는 생명이 깃들어 있어

언젠가는 새로운 생명이 태어나는 달걀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면 만물이 소생하는 것에 비유되어

새로운 생명의 기원인 부활과 연관해

달걀을 신자끼리 나누고 미사를 드라지만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하여 텔레비젼을 통해 미사를 드렸다

 

 

미사는 카톨릭방송에서 특별 생중계로 염수정 추기경님께서 명동성당에서 미사를 집전하셨다

 

 

 

추기경이란 가톨릭교회에서 교황 다음 가는 성직자의 직위로써

교황을 보필하고 자문에 응하는 역할을 하신다

 

염수정 추기경님께서는 정진석 추기경 다음으로

한국교회 세 번째로 66대 교황님에게 선출되신 분이다

 

전 세계 추기경은 217명 계시고

이 중 교황께서 선출하신 분은 119명

한국 1대 추기경은 김수환 추기경이다

 

사회적거리두기를 실천하여 코로나가 사라져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 할 수 있도록 노력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