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iting/일기
2014. 5. 15.
미니멀리즘 실천하다 발견한 추억의 DDR
한달 전 "두남자의 미니멀 라이프"라는 책을 아버지 권유로 읽게 되었다 책에서는 내 물건들을 유지하기 위해 나의 소중한 시간을 빼앗기며 살고 있으며 그런 삶은 전혀 행복하지 않다는 글이 있다 또그리고 이런 구절이 나온다 " 집안 물건을 상자에 다 옮긴 후 써야 될때마다 꺼내쓰고 일주일 후에도 상자안에 남아있는 물건은 버려라" 이 책을 다 읽고 나서 방에 있는 3단 서랍을 정리하는 일로 나의 작은 미니멀리즘을 시작하였다 이틀에 걸쳐 책상 서랍정리를 하고 나니 개운해지고 어딘가 행복해지는 기분을 경험할 수 있었다 차즘 차즘 정리 범위를 넓혀가던 중 초등학생때 부모님을 쫄라 비싼 돈 주고 산 DDR을 발견 하였다 버리기 전 사진으로 기록을 남겼다 그 당시만해도 선풍 적인 인기였고 친구에게 자랑도 하고 재밌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