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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ing/일기

축알못의 아시안 컵 관전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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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축구를 잘 알지 못한다. 그저 국내 선수가 해외에서 잘하면
기분이 좋아지고 국가대항전을 하면 한국을 응원하는 정도이다

이번에 새로운 외국 감독인 벤투 감독님이 선임 되고,
친선 전에서 보여준 모습들을 보며 ‘역시 국외파 감독이 오셔야 해’라며
기대를 하고 아시안 컵을 응원을 하며 시청하였다

우리 팀 에이스 손흥민 선수는 대표팀에 합류하고 이틀밖에 못 쉬고
중국전에서 88분가량을 뛰어야 했다. 솔직히 승리가 기울여진 시점에선
교체 해주기를 바랐지만. 거의 풀타임을 뛰었다
반대로 말하면 그만큼 믿음을 주는 선수가 없었다는 얘기도 되겠지
그래도 조1위로 올라가는 게 중요 하니깐 중국전 이기고 나면
5~6일은 쉴 수 있으니깐.

16강 전은 바레인과 치렀고 생각했던 전술대로 수비에 치우친
경기를 하였고. 그런 상대로 정말 불안한 경기력과 어딘가 몸이 무거워 보이는
손흥민 선수 그런데도 120분을 뛰어 주며 2대1 간신히 승리하였다

그리고 이루어진 카타르와 8강전. 120분을 뛰고 또 이틀밖에 못 쉰 대표팀
카타르와 전적은 5승 2무 2패 역시 선수비 후 역습 전술로 나왔고
파이브백으로 경기에 임했는데 그런 상대로 공격다운 공격도 못 해보고
이승우 선수라도 투입해서 악바리처럼 휘저으라고 혼잣말을 했지만
경기 종료 5분 남기고 투입이 되었다.

대놓고 수비 전술로 나온 나라의 상대로 백 패스는 또 왜 이렇게 하는지
이러다가 한 골 먹히면 기운 다 빠질 덴데 걱정하는 순간 카타르의 결승 골
그렇게 아시아 강호… 우승을 노리는 한국은 허무하게 8강전에서 떨어지고 말았다

친선 전에서 보여 주었던 날카로웠던 패스들과 경기력은 다 어디로 간 건가.
의무 팀이 선수 컨디션 조절에 실패 한 건가 아니면 기성용 선수의 공백인가
이만 축알못의 푸념을 줄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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