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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ing/일기

막걸리 잠시 안녕!! 오늘은 맥주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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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07. 15

어머님께서 아직은 힘드셔서 

목록을 적어주시면 

내가 요즘 장을 보려 다닌다 

[ 가끔은 어머님이랑 같이 다닌다 ] 


지난날 모임에서 아버지께서 

테라 맥주를 처음 마셔봤는데 

맛있었다는 말이 기억 나

테라를 500m짜리 3캔 사서 

오늘 저녁은 막걸리 대신 

맥주와 같이 했다 


아버지께서는 

지난번에 마신 거랑 

맛이 다르다고 하셨다

[ 캔이랑 피쳐병이랑 맛이 달라지나

달라질것도 같은데 갑자기 궁금해진다 ]

나는 오랜만에 마시니 시원하고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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