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iting/일기
2022. 2. 6.
한살 먹기 싫지만 떡국은 맛있어
"입춘에 항아리가 깨진다" 옛말이 실감 나는 오늘 내년엔 가족들과 예전처럼 만날 수 있을까? 코로나도 마지막 고비처럼 보인다 명절만 되면 항상 시끌벅적했던 동네 활기를 잃은 지 3년이 되어간다 어머님표 손만두 떡국은 맛있는데 한 살 더 먹기는 두렵다 "2002년 한일월드컵이 20년 전 일이다" 놀라운 사실을 알려주겠다는 글의 내용이었다 홍명보 선수가 승부차기 성공 후 환하게 웃던 장면 박지성 선수가 결승골 넣는 장면 설기현 선수가 기적적으로 동점골 넣는 장면 아직 생생한데 벌써 20년 전일이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