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iting/일기
2015. 10. 20.
선생님을 좋아했던 고등학교 2학년 때의 추억
선생님을 좋아했던 학창시절이 누구나 한번 쯤은 있을 것이다 저는 고등학교 2학년 때 일본어 과목을 담당하고 계시던 옆반 담임 선생님을 좋아했었다 일본어 선생님의 반은 종내시간이 다른 반에 비해 길다 그래서 우리반 종내가 끝나면 친구를 기다릴 겸 선생님도 한번 더 뵙기 위해 옆반 복도를 어슬렁 어슬렁 거렸다 ^^ [ 실제로 베프가 그 반에 있었다 ] 일본어 수업시간만 되면 앞자리에 있던 친구는 자리를 양보[?] 해줬고 교탁 바로 앞에서 수업을 열심히 들었던 기억이 난다 [ 모든 과목을 일본어처럼 했으면 SKY는 갔을덴데....ㅋㅋ ] 그 당시에는 선생님에게 보내는 " 만남의 쪽지 "라는 게 있었다 매번 그냥 버리다 처음으로 담임선생님이 아닌 일본어 선생님에게 썻던 기억이 납니다 몇년 전에 서랍 정리하다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