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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ing/일기

2012년 02월 21일 일기 : 추억의 철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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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학원을 끝나고 오는 길에 전철에서 친구를 만났습니다
친구랑 애기를 나누다가 친구는 필통을 바꿔야 된다며 잠시 같이 가자고 하여  영풍문고에 갔습니다
친구가 한참 필통을 고르는 걸 지켜보다가 제 눈에 철 필통이 들어오더군요 ^^
초등학생 때 이후로 보지도 못했던 철필통... 순간 옛 추억이 필름 흐르듯이 머리 속을 지나가는 거 였습니다 ㅎ
철 없던 학창시절땐 필통이 깨끗한데 왜 이리 자주 크고 예쁜걸로 바꾸고 싶어 했는지..
지금 생각하면 참 [ 지금도 철이 있는거 같진 않지만요 ㅎㅎ ]
크고 예쁜 필통만 보면, 아니 필통 뿐만이 아니라 팬,지우개,노트 등등 에쁜 것만 보면 무작정 산거 같아요 
부끄러운 일이지만, 그 짓[?]을 고등학생때까지 했던거 같아요 ^^;;
그리고 마지막으로 대학교를 입학을 하면서 장면 했던 필통.
그 필통을 지금까지 써오다가 지금은 낡을 때로 낡았고  철필통을 보니 옛추억을 떠오르기도 하고
이 참에 바꾸자 생각을 하고 하나를 샀습니다. 가격은 2.500원.. 비교적 싸더군요
근데 요즘 필통까지 왜 이렇게 비싼지... 친구가 사고 싶어 하는 필통들은 죄다 7000~10000원을 하더라고요 -ㅅ-
학용품까지 가격이 오르다니... 요즘 물가가 너무 오르고 있어서 걱정입니다 얼른 새로운 분을 모셔야 할덴데...  

필통을 열었을 때와 닫았을 때

새로 산 필통의 측면에서 본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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