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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ing/일기

한글날을 공부하는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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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09

 

오늘은 572주년 한글날

대한민국 5대 국경일 중 하나

 

한글날이란 훈민정음을 세상에 펴낸 것을 기념하고

우수성을 기리기 위해 지정하였다

 

서기 1443년(세종 25년)에 훈민정음을 완성하여

3년동안의 시험기간을 거쳐 세종 28년에 세상에 반포되였다

 

우리에게 말은 있으나 그것을 적을 글자는 없었다

말은 시간적 공간적 제약을 받는다.

그 시간 그 자리에 없으면 들을 수가 없다

글자는 멀리 있는 사람에게나 다른 시대에 사는

사람엑도 지식과 정보 , 자기생각을 전달할 수 있다

글자가 없으면 지식의 축적, 문화의 발전을 기대 할 수가 없다

그런데도 우리는 문자가 없어서 한자를 빌려다가 우리말을

중국말 문법에 맞추어 쓰던 불편함을 벗어나고 자유롭게

표현을 할 수 있도록 세종대왕이 주도하여 창의적으로 만든 문자

지극히 과학적이고 합리적이어서 한글 만큼 우수한

문자가 없다는 건 세게가 인정하였다

 

그렇게 한글은 탄생하였고 한글날을 제정한 것은

1926년 일제강점기 때였다

 

지금의 한글학회인  조선어연구회가

음력 9월 28일 양력으로 11월 4일을 "가갸날"이라하고

그날 서울 식도원에서 처음으로 기념식을 거행한 것이 시초

한글 반포 8회갑인 480년만이었다

 

세종실록에

28년 9월조의 "이달에 훈민정음이 이루어지다"라고

기록되어 진 것을 근거로 일제에 국권을 빼앗기고

억압에 눌려서 위축되어 있던 민족정신을 되살리고 복돋우기 위하여

9월 마지막 날인 29일을 가갸낳이라고 정했다

 

그 당시 아직 한글이 보평화되지 않았고

한글을"가갸거겨. 나냐너녀........ 하는 식으로

배웠기 때문이다

 

한글이라는 이름이 정해진 건

1928에 주시경을 중심으로 한

국어 연구가들이 으뜸가는글 , 하나 밖에 없는글이라는

뜻으로 그동안 언문 , 반절 , 가갸글이라 불리오던 훈민정음을

한글이라고 쓰게 되었다

[ 그 당시에도 아직 보편화가 안되엇다고 한다 ]

 

1931년에는

그동안 음력으로 기념해오던 한글날을 양력으로

고치기 위해 율리우스력으로 환산하여

10월 29일을 한글날로 정했으나

 

이 환산 방법에 의문이 생겨

1446년 음력 9월 29일을

당시에 우리나라에서 쓰던 그레고리력으로

다시 환산한 결과 10월 28일과 일치하여

이날을 한글날로 정하고 기념식을 가쳤다

 

그러던 중 1940년 경북 안동에서 훈민정음 원본이 발견되었고

서문에 "정통 11년 9월 상한"에 정인지가썻다고 기록 되어 있어

훈민정음 반포한 날이 좀 더 확실하게 밝혀졌다

 

그러나 그 당시 제 2차 세계대전이 시작되어 여러 가지 통제가 심했던

까닭에 1945년 광복이 되고 나서야 확정 하였다

 

정통 11년 9월 상한의 9월 상한을 9월  상순의 끝날인

음력 9월 10일로 잡고 그것을 양력으로 환산하여

10월 9일을 한글날로 정했다

 

특히 일제강점기의 한글날 기념 행사는

민족주의 국어학자를 비롯한 소수 유지들의 모임으로 이루어졌었는데

비로소 1946년에 한글날을 법정공휴일로 지정하여

거국적인 기념 행사를 하였다

 

1970년 대통령령으로 공포된 '관공서의공휴일에관련규정'에서

관공서의 공식 공휴일로 되었더

 

하지만 1990년에 휴일이 많은 것은 산업 발전에

장애가 된다는 경제 단체의 문제 제기가 있어 법정공휴일 축소

문제가 논의 되었고 그해 8월 국무희의에서 한글날을 국군의날과

더불어 법정공휴일에서 제외하기로 의결 하여

법정공휴일의 지우를 잃는 불운을 꺽기도 하였다

 

하지만 한글 관련 단체에서 꾸준한 운동의 결과로

2005년 12월 29일에 국회에서 '국경일에관한법률'을 개정하여

2006년부터 한글날이 다시 국경일로 되었다

 

한글날 기념 행사는 광복 이전에는 한글확회가 주관

1957년부터는 한글학회 , 세종대왕기념사업회가 공동으로 주관하였고

1981년에는 서울시 1982년부터는 문화공보부(현 문화관광부)에서

오는 날까지 주관하고 있다

 

한글날을 공부하는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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