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현미 - 어느 멋진 날

 

 

미스트롯은 보진 않았지만, 성황리에 끝난 방송

그 후 유산슬의 합정역 5번 출구, 사랑의 재계발이 사랑받았고

미스터트롯까지... 요즘 대한민국은 트로트 열풍이다

 

SBS에서 남진, 김연자, 설윤도, 주현미, 진성, 장윤정, 붐, 정동하가 출연하여

해외에서 트로트 버스킹을 하는 프로그램이 생겼다

첫회 대만에 가서 버스킹을 하며 K트롯을 알렸지만,

이 방송 역시 코로나19로 인하여 버스킹이 아닌 전 세계 팬들과

화상으로 연결해 콘서트를 하는 형식으로 바뀌었고

이번 주는 서로의 노래를 바꾸어 불렀다

 

남진은 진성의 안동역에서를 불렀고

주현미는 정동하의 어느 멋진 날을 불렸다

 

서로 제비뽑기로 부를 가수를 정했고

주현미는 붐과 정동하만 피하면 된다 하였지만

정동하가 걸려 발라드를 불러야 했다

 

트로트 가수가 발라드를 부르기는 쉬운 일이 아니다

일주일 내내 기상해서 자기 전까지 정동하 노래를 불렀고

이제 정동하 목소리만 들어도 경기가 날 정도라고 말한다

 

정동하의 어느 멋진 날은 들어 본 적은 있지만

플레이리스트에 넣어서 들을 정도로 좋아하진 않았다

근데 주현미가 부른 어느 멋진 날은 좋았다.

역시는 역시구나 싶었다

 

예교편을 보니 김연자 노래를 장윤정이 부르고

눈물 흘리는 김연자 모습이 나오던데 또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