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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01. 08
작년 겨울은 안 추웠던 거 같은데
오해는 무지 무지 춥다
최강의 한파가 만들어준 얼음꽃
필자의 방 창문에 얼음꽃이 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일생동안 경험해 보지 못했던 동파
이번에 온수 배관이 동파하였다
보일러 회사로 전화를 하니
하루 쟁일 받지를 않는다
신호도 안 가고 이 맨트만 나온다
"죄송합니다 지금 통화량이 많아 잠시 후에 다시 걸어주세요"
네x버를 통해 서비스 기사를 찾아
동네에 있는 기사분에게 전화를 걸기를 5번
드디어 받는 분이 계신다
점심시간이 지나 전화를 걸었지만
오늘은 못 오시고 내일 아침 일찍 다시 전화를 달란다
너튜브를 통해 해빙하는 방법을 써봤지만
모두 실패
다음 날 아침 다시 전화를 하니
내일 낮에 오신단다
낮에 기사분께서 오셨다
"요즘 바쁘시죠?" 물음에
"바쁜 정도가 아니라신다
15분 작업 도중 예약 전화만 3~4통은 온듯하다
수요일까지 예약이 다 되어 있으시단다
[ 필자는 운이 좋았다 ]
해빙 작업은 완료
하지만 보일러가 오래되어 수리 봐야 할 곳이 있었는데
오신 김에 부탁을 드리니 지금은 바빠서 좀 한가해지면
다시 전화 달라고 하시고 바로 가셨다
수리비는 7만 원
저녁뉴스에 오늘 동파 신고만 2600건이 들어왔다는
뉴스가 나온다
여러분들도 미리미리 동파 예방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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