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iting/일기
2021. 3. 4.
벌교 산지직송 큰 새꼬막 사먹어보다
한 달에 2~3번은 꼬막 또는 조개를 먹을 정도로 좋아한다 시장 단골 생선가게에서 물 좋다고 할 때만 사 오는 편인데 그럼에도 10번이면 5~6번은 냄새나고 빛깔도 안 좋았다 언제는 한번 싱싱하다는 말에 사 왔는데 냄새나고 식감 또한 이상해 안 먹는 게 좋을 거 같아 버린 적이 있었다 아버지께서는 예전 도보로 국토 종주하실 때 벌교에서 드셨던 꼬막정식 말씀을 하시며 인터넷에서 벌교꼬막을 주문해보자고 하셨다 근데 며칠 후에 먹을 메뉴를 미리 주문 하기는 쉽지 않다 그렇게 몇번 더 시장에서 사먹다 이번에 드디어 별교에서 사진, 이름 걸고 하시는 분을 찾아 2kg를 주문하였다 큰 새꼬막 kg당 8900원이다 이틀 만에 배송이 왔다 근데 확실히 시장에서 그동안 많이 준거였구나~ㅋ 아직 살아 움직인다 이건 냄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