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18일 오전 10시에 화이자 1차 접종 후 72시간이 지난 22일 후기 포스팅을 하고
6주가 지난 지난 29일 2차 접종 후 마찬가지로 72시간 경과 후기 포스팅을 남긴다
2021.08.22 - 코로나 백신 mRNA 화이자 1차 접종 후기
1차 때는 다행히 근육통 말고는 별 탈 없이 지나갔었다
1차가 괜찮았던 사람은 2차를 고생한다
화이자는 2차를 고생한다
무기력해진다
몸살이 오는 듯하다
죽는 줄 알았다
응급실에 가서 링거를 맞고 왔다
등 등
무서운 후기를 많이 본 터라 마음 한편에선 불안함이 있었다
병원에 도착하니 1차때보다 사람이 3~4배는 더 보인다
하지만 주사실이 여러군대라 대기시간 없이 속전속결로 맞았다
15분을 대기 하는데 여기저기서 이상반응으로 구급대원까지 출동하였다
그분은 괜찮을까 걱정이 된다
집까지 또 걸어왔다
1차 때는 3시간이 지나자 간혈적으로 맞은 부위가 아팠고
6시간이 지나자 근육통이 시작되었었다 2차는 8시간쯤 지나니 근육통이 생겼다
12시간 경과 ( 8월 30일 0시 )
근육통은 있지만 옆으로 돌아누울 수 없었던 1차 때보단
덜 아프다
24시간 경과 ( 8월 30일 12시 ) :
평소보다 무리한 힘을 쓰는 일을 해서인지
근육통이 목으로 찾아서 고개를 돌릴 수가 없다
[마치 잠을 잘못 잔 것처럼]
+
주사 맞은 쪽 좌뇌 관자놀이 부분을 누군가 바늘로
찌르는 듯한 통증이 간혈적으로 보인다
36시간 경과 ( 10월 1일 0시 ) :
고개를 돌릴 수 있는 범위가 커졌고
간혈적으로 찌르는 듯한 통증의 간격도 늘어났다
그 때문인지 주사 맞은 부위 통증은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다
이 정도로 다행이다 근육통은 시간 지나면 사라진다
하루는 푹 쉬기로 했다
60 사간 경과 ( 10월 2일 0시 ) :
바늘로 찌르는 듯한 통증은 사라졌다
고개도 40도까진 돌아간다
72시간 경과( 10월 2일 12시 ) :
접종 후 72시간은 무리하지 말고 지켜봐야 한다고 한다
72시간 경과 후 대한민국 정부와 질병청에서 괜찮냐는 문자를 받는다
문자를 받자마자 후기를 남겨본다
바늘로 찌르는 듯한 통증은 사라졌다
고개도 돌리는데 아무 통증이 없다
주사를 맞은 부위를 꾸욱 누르면 통증은 아직 있다
다행히 필자는 별 탈 없이 넘어갔다
감사함을 느낀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께서는 부스터 샷도 맞으셨는데
우리도 부스터샷에 대해 논의가 진행 중인 걸로 안다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서 일상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다
PS.
네이버 블로그를 보던 중 폰트가 귀엽고 예뻐서
폰트를 찾아주는 사이트를 이용하여 찾아보니
다행히 눈누라는 사이트에서 웹폰트로 제공하고 있어
적용시켜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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