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Writing/일기

나에게 놀려온 잠자리

반응형

 

2016. 08. 26

 

오늘 저에게 놀러 온 뜻밖의 손님

한참을 밖으로 나가기 위해

창문에 해딩을 하다 

힘들어 블라인드 줄에 앉아

쉬고 있었습니다

 

도와주기 위해

살짝 날개를 잡아 

창문 밖에 

나뭇잎에 올려 주었습니다

 

한참 동안 날지를 못해

잘못된 건가 걱정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한참이 지나 다행히  

어디론가 떠나가더군요

 

잘 가라 잠자리야~~

 

ps. 어제는 더워서 에어컨 + 선풍기

오늘은 추워서 창문을 닫았네요

어떻게 날씨가 하루아침에 이렇게 달라지나

춥다는 말을 하게 되다니~~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