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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기력회복을 위해
아버지께서 염소고기 먹자신다
링링 따위는 우리를 이길 수 없다
" 2시 무렵에는 집에서 나오지 마세요 "
뉴스를 가볍게 무시하고
12시 40분 집에서 출발
다행히 비는 많이 안내린다
천마장작불염소탕 송도직영점
처음 먹어보는 흑염소전골
맛있었다. 밥까지 볶아 먹었는데
찍을 생각 못할 만큼 맛있었다
벽면에는 메뉴판과 티비에 방영된 화면이 액자로 걸려 있다
먹고 나오는 길에 내부 모습 한장
들어 올때는 3~4 테이블에 손님이 있었지만
먹고 나오는 길에 찍은 사진이라 손님이 없다
먹고 나오니 바람이 더 강하게 분다
비까지 내린다
태풍을 이기지 못하고 떨어진 나무가지
나무가 통째로 뽑혀 쓰려진 곳도
공사현장 펜스가 넘어진 곳도
낙하 위험이 있는 곳은 안전 띠로 통제 하는 곳도 있었다
내 우산도 태풍을 이기지 못하고 사망 하였다
전철역 쓰레기통엔 사망하신 우산으로
이미 만석이다
다행히 비가 세차게 오질 않아
멜로 영화 주인공처럼 비를 맞으며 집에 왔다
지금 포스팅 하는 와중에도 긴급문자가 왔다
더 이상 피해 주지말고 얼른 지나가라 링링아..
[ 일본 도코 총리관저로 가면 더 좋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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