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시아의 탐방기
2020. 4. 27.
어머니와 함께하는 두 번째 중앙공원 탐방기
오늘은 지난 걷기보다 긴 코스로 중앙공원 끝점에 있는 롯데백화점에서 장 보고 오기로 했다 지난 걷기에서 설명만 했던 중앙공원 들머리 흙길 걷는 게 좋다 하신다 최대한 흙길만 찾아 걸었다 서로 손잡고 있는 나무 날씨도 좋고 사회적거리두기가 완화되어 운동하시는 분이 많다 최대한 흙길로~ 횡단보도 건너며 바라본 월미도 방향 2020/04/14 - 어머니와 중앙공원 걷기 지난 포스팅에서 벚꽃이 풍성했으면 좋았겠다 했던 장소 초록색 옷으로 갈아입었다 해는 뜨거운데 바람이 세게 불어 분수가 차갑게 느껴진다 농구골대만 덩그러니 서로 마주보고 있어 외롭지 않겠다 또 하나의 지구가 끝나 횡단보도로 향하는 길 벚꽃 대신 철쭉이 반긴다 아름다움을 카메라에 담지 못한 듯하다....😭 고개를 내밀고 있는 철쭉 가지치기한 나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