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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시아의 탐방기

달맞이하여 센트럴파크에 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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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추석이다. 우리 집은 큰집이라 명절이면 친척들이 모두 우리집으로 오신다.

점심을 같이 먹고 이야기를 나누며 놀다가..  저녁 되기 전에 모두들 가시고 

아버지께서 저한데 " 저녁 밥  먹고 센트럴파크나 가볼래? "

그래서 떠나게 된 여행.. 목적지는 인천전망대도 있는 센트럴 파크...

인천지하철을 타고 센트럴파크역에서 내리면 바로 공원이 반갑게 맞이 한다.

 

 

 

출발하기 전에 예술[?]사진을 찍고 시작.

작품명 : 경주하는 불빛

 

 

제일 처음으로 간 곳은 "인천전망대"

여기는 생각보다 사람이 꽤 많다.

저 멀리 보이는 불빛은 우리나라에서 제일 길다는 인천대교 가로등 불빛이다.

오른쪽에 위치한 컨테이너 박스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프로뎍션 디자인 부분에서 2010년 대상으로 선정된 '인천대교전망대'이다.

10도, 30도, 50도 각도의 각각의 컨테이너들이 서해 바다. 인천대교 . 서쪽하늘을 항하고 있다.

30도 컨테이너 박스에 올라가서 찍은 인천대교 모습이다.

인천 전망대에서 서쪽바다 반대쪽 풍경이다.

포스코 건물은 빛이 다이아몬드 형태로 움직인다.

한 9시정도 되니 불빛을 끄더라... 에너지절약...

 

트라이볼이란 2010년에 인천에서 열린 "80일간의 도시축전"을 기념 하기 위해 만든 조형물이다.

세계 최초로 역쉘구조의 건축물로 하늘(영종) , 바다(항만) 그리고 땅(광역교통망) 

이 잘 조화된 인천을 상징하는 동시에 경제자유규역 송도(비즈니스), 영종(물류), 청라(레저)의 의미도 담고 있다고 한다.

 지금은 "헬로키티 플래닛"을 전시하는 중이다.

트라이볼 건축물 사이로 보이는 센트럴파크..

또 하나의 예술작품을 낳고,,,

둥근 보름달을 보고 벤치에 앉아 어머니에게 달 보시라고 전화를 하던 중..

보름달과 노래하는 포스코 건물 ..♪

포스코 건물 위에 떠있는 보름달..

아버지와 호수공원을 돌면서....

나무 뒤에 숨어 따라오던 중 딱 걸린 보름달...

보름달을 담고 계시는 아버지...

서로를 찍어주며... 마침표....


이 사진은 센트럴 파크를 갈때 사진이지만,

올때도 아버지와 나.. 단둘이 타고 왔다 ..

우리 식구 전용 전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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