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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시아의 탐방기

구월아시아드근린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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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 참여한 45개국 아시아 올림픽 평의회

회원 13,000여 명의 선수가 당시 숙박하였던 구월 아시아드선수촌아파트

앞에 아시아드근린공원이 있다

2020/09/03 - 구월❤아시아드

 

구월❤아시아드

지난 1일 구월 아시아드 공원 쪽을 지나가다 발걸음을 멈추고 사진 한 장 구월 ❤아시아드 약속 장소 바로 맞은편에 구월 아시아드 공원이 있지만 시간 관계상 아쉽지만 횡단보도 건너서 사진

siait.tistory.com

 

지난 포스팅 때 날 잡아 돌아보고자 했던 계획

더 추워지기 전 낙엽과 단풍이라도 보자는 생각에

점심시간을 이용해 잠시 산책과 포토타임을 가졌다

 

길만 건너면 구월 아시아드 근린공원이다

 

국기대가 보이는 곳이 만국광장

아시안게임 참여 선수들이 입촌식을 거행했던 공간으로

45개 국가의 국기가 게앙되었던 곳이다

사진 몇 장만 만들고 좌측 계단으로 오른다

 

대한민국 인천 백령도에 서식하는 천연기념물 물범 조형물과 간판조형물이 있다

 

대한민국 인천 앞바다에 위치한 백령도에 서식하는 천연기념물 물범을 소재로 마스코트를 개발하였으며

특히 백령도는 대한민국 최북단에 위치하고 있는 지역으로서 마스코트 물범 삼남매가

분단된 한반도의 남과 북을 자유로이 오갈 수 있다는 점이 착안하여 마스코트로 선정하였다

우리 점박이 물범은 특유의 친밀감으로 한반도 긴장 완화는 물론

세계의 이념과 종교 대립의 벽을 넘어 평화의 전도사 역할을 하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점박이 물범 삼남매의 네이밍은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주경기장 모티브인 빛, 바람, 춤이라는

순수 한국어에서 따온 것으로서 비추온(Vichuon), 바라메(Barame), 추므로(Chumuro)로 명명되었다

 

45억 아시아인의 축제를 경기에 참여한 선수들과 자원봉사자 시민 등을 아이콘으로 구축하여

키네틱 요소와 LED조명으로 결합하여 바람과 빛에 반응하며 호흡하고 움직이는 듯한 형태로

아시아인의 영원한 축제를 상징하는 간판조형물

 

사진을 찍으니 하늘이 멋부린다

 

인천시민에게 제17회 2014 인천 아시아경기대회의 정신을 계승하고

자궁심을 갖는 계기로 삼고 그 정신을 후대에 남겨 영원히 기념하고자 

자원봉사자 15.799명, 서포터즈 44.570명

2014 인천아시아경기조직위원회 1032명, 2014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 481명의

이름이 새겨져 있는 기념 조형물

 

세월에 흔적을 가지고 있는 바라메

[ 바라메~~ 날려버린~🎵....... 죄송합니다 ]

 

성화봉을 가까이에서 보는 건 처음이다

 

인명기록 기념조형물과 국기대와 구름

이제 아까 보였던 좌측 계단으로 오른다

 

계단을 오르니 하늘이 더 잘 보인다

 

포스팅 하며 하늘을 다시 보니 무섭다

 

좀 더 오르니 알록달록 단풍이 모습을 드러낸다

 

이렇게 많은 낙엽은 올해 처음인 듯하다

글을 작성하다 보니 올해는 단풍구경도 못해봤네?!😥

 

올해 마지막이 될 수도 낙엽, 단풍 구경

뽕을 뽑자~

 

낙엽 밟는 소리가 좋다

 

작품명 : 만월풍경

휘영청 밝은 보름달 속에 옹기종기 모여 앉아 소소한 마음의 이야기 꽃을 "화목"하게 피우는 의미의 작품

2014년 6월 30일 조각가 - 노세라

 

저 길로 가고 싶었지만, 시간이 모자라 다음을 기약했다

정자가 있다

 

사진도 만들어보고

 

정자 앞에서 바라본 공원 전경

 

반대편 나무들은 이미 옷을 다 벗었다

사진을 찍는데 저 뒤에 유독 빨간 단풍이 시선에 들어온다

[ 시간이 없어도 저것만 찍고 가잔 일념으로 길이 아닌 곳을 뚫고 갔다 ]

 

길이 아니라 낙엽이 많다

밟는 소리가 너무 좋다

ASMR으로 녹음하고 싶을 정도였다

 

드디어 마주한 단풍

 

색에 매료되어 정신없이 사진을 찍었다

이제 정신 차리고 돌아가자 점심시간 다되어 간다

 

되돌아가기 위해 돌아서니 빨간색 단풍나무와는 상반되는 발가벗은 나무가 앞에 있다

 

심지어는 스러져 있는 나무도 보인다

점심시간에 힐링을 하였다

낙엽 밟는 소리 녹음하지 못한걸 아직도 후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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