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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시아의 탐방기

어머니와 승기천 걷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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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승기천을 걸었다

승기천은 남동구와 연수구 사이에 흐르는 하천이다

옛날에 오랫동안 폐허로 남아있던 마을이 다시 생겨나면서 이어졌다고 하여

승기(承基)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산업화 과정에서 부근에 택지지구와 공업단지가 조성되면서

각종 생활하수와 공장 페수 유입 등으로 하천을 기능을 잃고 오염되었다가

2003년 도심하천 정비사업이 추진되면서 철새가 날아드는 하천을 주제로 복원을 추진하였고

자전거도로와 산책로, 갈대숲 공원을 갖춘 도심 속 친수공간이다

 

 

동막역에서 시작

 

 

2번 출구로 나와 앞으로 가다 좌측으로 들어간다

 

 

다리가 보이고 옆에 승기천 종합안내도가 있는 곳으로 내려가면 승기천이다

 

 

동막역에서 인천터미널역까지 이어져 있다

 

 

하천이 보인다

 

 

걷기에는 좋은 거 같은데 그늘이 없는 거 같다고

어머니와 이야기를 나눈다

 

 

조금 걷다가 뒤는 어떤 풍경인가 뒤돌아본다

다리가 있고 우측에 올라가는 길로 내려온 거다

 

 

흙길을 좋아하시는 어머니

다리 걷너 편 길은 흙길처럼 보인다며 걷너가 하신다

 

 

다리를 건너며 하천을 찍었다

어제 갔던 인천대공원 호수보단 훨씬 깨끗하다

 

 

흙길인 줄 알았으나 자갈길이다

걷기 더 불편하다 ㅋ

 

 

걷다 보니 다리가 나와 걷너간다

 

 

이번에도 건너가면서 한 장

 

 

한참을 걷다가 계단 위 그늘이 있는 듯하여

올라가서 이동식을 하기로 하였다

 

 

그늘은 없지만 벤치는 있다

 

 

그나마 해가 덜 드는 곳에서 이동식을 하였다

 

 

이동식 후 다시 계단으로 내려오다 찍은 승기천

 

 

멀리 보이는 철교가 1995년 12월에 운영 중단된 수인선 폐철교 구조물이다

 

 

총연장 52km(송도역~수원역)

1937년 8월 조선 경동 철도 주식회사의 사설 철도로 개통

경기만의 소래, 남동, 군자 등의 염전 지대에서 생산되는 소금을 수송하는 목적으로 부설

1977년 화물운송이 중단되고 경기도 서해안 주민 등의 주요한 교통수단으로 이용되다

경제성이 낮아져 1995년 12월 운행이 중단되었다

 

 

그늘은 없지만 다행히 날이 덥지 않아 좋았다

 

 

휴식하기 위해 계단을 오른다

 

 

벤치를 찾기 위해 걷다 보니 원인재다

1990년 11월 9일 인천광역시 문화재자료 제5호로 지정되었다

고려시대 외척 세력인 이자연의 할아버지 이허겸

 

원래 연수동 적십자 요양원으로 들어가는 왼쪽 산지마을에 있었으나

택지개발사업으로 해체되어 주변에 위치하고 있는 그의 묘역으로 옮겨져 복원되었다

 

정확히 언제 지어졌는지는 모르나 32 세손이 쓴 원인재기와 33 세손이 쓴 원인재상량문이 있는 것으로 미루어

1807년(순조 7)이나 1835년(현종 1)인 것으로 보이며 묘려의 명칭이 원인재인 이유는 

인천 이씨 각파의 근원이기 때문이라 한다

 

 

이허겸의 묘

원인재에서 화장실을 다녀오고 커피를 마시며 휴식

 

 

또다시 걷는다

이 나무만 바닥이 특별하게 꾸며져 있다

안내판이 없다

사진으로 남겨본다

 

 

나무 그늘 아래

어린이가 앉을 수 있는 의자 2개가 나란히 놓아져 있다

 

 

테크 길도 만들어져 있다

 

 

잊을 만하면 보이는 하천

 

 

저 멀리 아는 건물들이 보인다

 

 

1km 남았다는 건가?

 

 

항아리 모앙의 의자

여기서 마지막 휴식

 

 

갈림길

하천길을 계속 걷기로 하였다

 

 

롯데백화점이 보인다

저 멀리 보이는 다리가 마침점이다

 

 

이정 팻말

 

 

도착하였으니 뒤돌아 걸어온 길을 찍어본다

 

 

다리 위로 올라오면 정면에 롯데백화점이다

 

 

늦은 점심은 황해 냉면

오른쪽으로 다리를 건너야 한다

 

 

다리를 건너다 오리 소리에 하천을 내려다본다

 

 

꽃 농원이 많다

 

 

남동경찰서를 지난다

 

 

어머니가 좋아하시는 황해 메밀냉면

 

 

언제나 먹어도 맛있다 ^^

 

일자 : 2021. 03. 25

총 걸은 거리 : 13.22km(8.09km)

17,29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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